[역사(歷史)] 남북국 시대의 발해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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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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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라가 발해를 북국이라 하였던 데에서 origin한 것으로 근거 있는 주장이었다. 유득공에 이어 한치윤, 한진서가 이를 적극적으로 다루었는가 하면, 정약용도 그의 아방강역고에 발해고(渤海考)와 발해속고(渤海續考)를 서술했다. 그러했음에도 일제 관학 자들과는 달리 한국고대사의 정통 계승을 신라와 발해의 남북국으로 보고 발해사의 서술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민족주의 사학자들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그러나 조선시대 도가류의 규원사화(揆園史話)는 발해유민이 고려에서 썼다는 진역유기(震域遺記)와 같은 발해에 관한 전문 역싸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하고 있으나 현존하지 않고 있다아 다만 규원사화의 내용 중에 그 부분이 인용되어 발해사의 한국사적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아
발해,동북공정,남북국시대
동북공정에 대비한 발해사 연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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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발해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에도 삼국유사나 제왕운기에서 찾아 볼 수 있으나, 전자는 china(중국) 의 통전(通典)을 옮겨 놓은 것이고 후자는 매우 소략했다.
동북공정에 대비한 발해사 연구 reference(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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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그러나 일제의 한국강점기에 이르러서 발해사는 수난을 받기 처음 했다. 발해사가 왜곡된 만선사관(滿鮮史觀) 하에서 취급되어 만주사의 일부로 간주되었고, 심지어 고구려사도 만주사의 영역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다. 정사류(正史類)의 사서들이 발해를 무시하여 왔던 것은 조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조선후기 주체적 역싸의식이 높았던 실학자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우리 역싸 속에 발해를 적극적으로 다루기 처음 했다. 이러한 시각에서 발해사는 통일신라의 단일정통理論(이론)에 가리어 우리 역싸에서는 끼지도 못하였다. 신채호의 독사신론(讀史新論)(1908)이 그러했고 장도빈의 國
2. 남북국의 대립과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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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歷史)] 남북국 시대의 발해사 연구
1. 발해사연구의 논란
3. 발해사에 대한 개관
발해사가 우리 역싸 속에 크게 부각되었던 시기는 조선후기부터라 할 수 있다아 유득공(1749∼?)은 그의 발해고(1784) 서문에서 신라와 발해를 남북국이라 서술함으로써 삼국시대에 이어 남북국시대를 우리 역싸상에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