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풀 상계관세 부과 요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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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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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하단냉동고형 냉장고에 대해 34.16∼61.82%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구하고 있다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는 오는 10월 27일 나올 예정이다. 월풀이 미국 시장 점유율에 뒤처지면서 사실과 다른 점을 문제화해 사업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전략(戰略) 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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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풀 상계관세 부과 요구 기각
한 제조사 관계자는 “미국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월풀이 점유율 1위였으나 최근 삼성·LG에 밀리면서 3위권으로 떨어졌다”며 “한국 government 보조금 혜택과 반덤핑 혐의를 제기한 것은 새로운 프렌치도어 냉장고 기술과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한 채 시장점(長點)유율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방어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美, 월풀 상계관세 부과 요구 기각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정미나 기자
월풀은 지난 3월 한국 냉장고 제조 3사가 government 보조금 지원을 받아 하단냉동고형(프렌치도어) 냉장고를 덤핑 판매하고 있다며 미 상무부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미 당국은 3사가 받은 government 보조금의 매출액 대비 비율은 삼성전자 0.34%, LG전자 0.05%, 대우일렉 0.01%로 모두 1% 미만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조금 비율이 1% 미만일 경우 미소마진 보조금률로 분류해 별도 상계관세를 물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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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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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풀은 한국과 멕시코 경쟁사들이 미국에서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으로 냉장고를 판매하고 있다며 제소한 상태다. 최종 결론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결과가 뒤집힐 일은 없을 것으로 government 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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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美월풀의 국내 기업 대상 소송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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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삼성·LG·대우 3사 모두 반덤핑관세 부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government 관계자는 “실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결론은 내년 3월이 돼봐야 알겠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번 심사 결과대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조금 문제는 내년 1월 9일 최종 결정된다된다.
예비조사 결과에 대해 한국 냉장고 제조사들은 ‘당연하다’고 反應했다.
미국 상무부는 국내 가전 3사인 삼성전자·LG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 냉장고 덤핑판매 혐의가 미약해 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내 냉장고 제조사들은 “미국 내 실제 平均(평균) 판매가격을 보면 삼성·LG·월풀 순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어 반덤핑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조사에 성실히 응해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